서울시,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 시민 참여 강연 성황리 개최

서울시,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 시민 참여 강연 성황리 개최

입력 2022-12-15 13:49
수정 2022-12-15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연 프로그램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 서울시 문화재정책과 제공
강연 프로그램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 서울시 문화재정책과 제공
서울시 문화재정책과는 지난 12일 서울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항일독립유산을 답사하는 강연 프로그램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박광일 역사 여행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서울 경교장,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약 3시간 가량 답사형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담고 있는 항일독립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각 장소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박광일 작가가 강연을 한 후 시민들이 자유 관람을 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추운 겨울날 야외와 실내를 오가며 진행하는 강연이었음에도 부부동반 참석자,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참석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했다. 20대 MZ세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남녀노소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서울의 역사와 항일독립유산에 대한 배움의 열의를 보인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2022년 참가한 활동 중 가장 인상적이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역사를 잘 몰랐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다’,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이런 강연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HCN방송의 음악 토크 콘서트 ‘버스킹인서울’에 출연해 시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부위원장, 이용균 의원과 함께 참석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버스킹인서울’은 밴드 블루진과 싱어송라이터 오아의 공연, 시민 참여 퀴즈와 노래 등으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친환경 정책 의지와 녹색 도시 서울을 향한 협력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궁 의원은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녹색 미래를 상징하는 장소”라며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식물원이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궁 의원은 평소 가까운 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경험을 나누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 보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발의한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와 관련한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현장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남궁 의원이 발의한 ‘서울
thumbnail -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한편, 서울시 문화재정책과는 ‘2천년 역사도시 서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같이 걸어요! 역사 겉핥기 코스’ 시리즈 콘텐츠를 발행하며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서울의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 항일독립유산 홍보의 일환으로 이번 오프라인 강연과 워크온 챌린지 이벤트(18일까지)를 병행하여, SNS 외에도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