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산 어청도 인근 화물선 침몰 중… “승선원 전원 구조”

[속보] 군산 어청도 인근 화물선 침몰 중… “승선원 전원 구조”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12-21 10:59
수정 2022-12-21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1일 오전 8시 53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25㎞ 해상에서 1865t급 화물운반선(인천선적)이 기울어져 침몰하고 있다. 2022.12.21 군산해경 제공
21일 오전 8시 53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25㎞ 해상에서 1865t급 화물운반선(인천선적)이 기울어져 침몰하고 있다. 2022.12.21 군산해경 제공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져 침몰 위기에 놓였으나 승선원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3분쯤 어청도 남서쪽 25㎞ 해상에서 1865t급 화물운반선(인천선적)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배는 왼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져 침몰 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도움을 요청해 신고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4분쯤 승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가운데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조치를 진행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