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 내정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 내정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10-24 20:26
수정 2023-10-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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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는 11월1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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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
광주환경공단 제9대 이사장에 김병수 전 광주 동구 부구청장이 내정됐다.

광주시는 광주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를 통과한 2명을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았으며, 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다음달 17일 광주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 내정자를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광주시에서 37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교통안전과장 ▲대변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 ▲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20년 근속자와 신입 급여 동일선...호봉제 도입 절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묵묵히 국민과 시민의 보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을 들어보면 정당한 보상조차 이뤄지지 못한 일들이 많다”라고 강조하면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20년을 일해도 신입과 급여가 같아 생계유지가 어렵다”라는 호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도 4월을 기준으로 도봉구, 마포구, 송파구 3개 자치구는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해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를 시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처우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볼 때 서울시도 기계적인 보조금 집행만으로 제 할 일 다했다고 자부할 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를 저해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혁파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재 단일급 체계로 급여를 받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는 직업 활동이 어떠한 유인도 자극도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콕 짚어 이야기하면서 “지금과 같은 급여 구조로는 돈은 돈대로 쓰면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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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광주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하수와 음식물쓰레기, 분뇨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광주천과 영산강 주변의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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