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빌라서 여자친구 폭행·27시간 감금 20대 붙잡혀

제주 빌라서 여자친구 폭행·27시간 감금 20대 붙잡혀

안승순 기자
입력 2024-05-14 21:11
수정 2024-05-14 2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주서부경찰서 사진
제주서부경찰서 사진
자신의 여자친구를 때리고 27시간 동안 빌라에 가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제주시 한 빌라에서 지난 10일 밤부터 여자친구 B 씨와 다툰 후 폭행하고, 13일 아침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까지 들고 B씨를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어렵게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별일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B씨가 피해를 호소하면서 A 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감금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