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이 장맛비…토요일 새벽부터 수도권·충청 다시 때린다

주말, 전국이 장맛비…토요일 새벽부터 수도권·충청 다시 때린다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입력 2024-07-19 15:37
수정 2024-07-19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 18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충남 당진시 채운동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당진시는 침수 피해 우려로 이날 오전 역천, 당진천, 남원천, 시곡교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당진시 제공
지난 18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충남 당진시 채운동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당진시는 침수 피해 우려로 이날 오전 역천, 당진천, 남원천, 시곡교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당진시 제공
19일 남부지방에 장맛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0일 새벽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오겠다. 일요일인 21일에도 정체전선이 남북을 계속 오가며 전국에 비를 뿌리겠다.

20~21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인천·서해5도·대전·충남·충북 50~100㎜, 강원 내륙과 산지 30~100㎜, 전북·광주·전남·경북 북부 30~80㎜, 대구·경북 남부 20~60㎜, 부산·울산·경남 5~40㎜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의 경우 주말 이틀간 150㎜가 넘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짧은 시간 동안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겠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