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가스폭발…50대 장애인 사망

대구 아파트서 가스폭발…50대 장애인 사망

입력 2013-12-29 00:00
수정 2013-12-29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9일 낮 12시 28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 아파트 1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주인 이모(55·지체장애인)씨가 숨졌다.

이씨의 시신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뒤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불은 이씨의 아파트 내부 36㎡ 가량과 위층 베란다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비원 최모(62)씨는 “아파트에서 ‘펑’하는 소리가 잇따라 나서 보니 13층 베란다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의 말에 따라 일단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