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5시께 서울의 한 사립대 캠퍼스 건물 안에서 이 학교 재학생 A(2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청소 미화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건물 내부의 2층과 3층 사이 계단 난간에서 전깃줄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오는 2월 졸업 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던 A씨는 전날 저녁까지 지인과 함께 전공 연구실에 있다가 이 지인이 돌아간 후 밤새 혼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근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걱정을 많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건물 내부의 2층과 3층 사이 계단 난간에서 전깃줄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오는 2월 졸업 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던 A씨는 전날 저녁까지 지인과 함께 전공 연구실에 있다가 이 지인이 돌아간 후 밤새 혼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근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걱정을 많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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