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 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국립공원 무등산에 불을 질러 산불을 낸 혐의(방화)로 A(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8분께 광주 동구 지원동 무등산 자락에 불을 질러 임야 약 3천㎡를 불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신지체 장애 2급인 A씨는 춥고 배고픈데다 용돈도 떨어져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게 진술했다.
이날 산불은 소방헬기 2대와 공무원 200여명이 신속히 출동,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연합뉴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8분께 광주 동구 지원동 무등산 자락에 불을 질러 임야 약 3천㎡를 불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신지체 장애 2급인 A씨는 춥고 배고픈데다 용돈도 떨어져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게 진술했다.
이날 산불은 소방헬기 2대와 공무원 200여명이 신속히 출동,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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