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하던 50대 남성이 같이 타고 있던 경찰관에 발각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8일 복잡한 버스 안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모(5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 부근 퇴근시간 북적대는 마을버스 안에서 앞에 있던 여대생 A(21) 씨에게 몸을 밀착시키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때마침 퇴근길 버스에 타 성추행을 지켜보던 사하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의 “성추행범이다”라는 소리에 놀라 버스에서 내려 도주했다.
이 경찰관은 112 신고와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과 합세해 김씨를 뒤쫓아가 붙잡았다.
연합뉴스
부산 사하경찰서는 28일 복잡한 버스 안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모(5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 부근 퇴근시간 북적대는 마을버스 안에서 앞에 있던 여대생 A(21) 씨에게 몸을 밀착시키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때마침 퇴근길 버스에 타 성추행을 지켜보던 사하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의 “성추행범이다”라는 소리에 놀라 버스에서 내려 도주했다.
이 경찰관은 112 신고와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과 합세해 김씨를 뒤쫓아가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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