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하사, 찜질방서 여아 성추행에 핸드폰 절도

육군 하사, 찜질방서 여아 성추행에 핸드폰 절도

입력 2014-09-11 00:00
수정 2014-09-11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육군 하사가 찜질방에서 만 8세 여아를 성추행하고 스마트폰 2대를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5시 30분께 동두천시내 한 찜질방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1) 하사가 자고 있던 8세 여아를 강제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김 하사는 이 찜질방에서 15세 여학생과 22세 남성의 스마트폰을 각각 훔치다가 적발됐다.

스마트폰 절도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 하사는 성추행 피해아동의 할머니가 파출소에 신고하러 와 김 하사를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추가 범행까지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김 하사를 군 헌병대에 넘겼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