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서 먹이를 찾아 농가 비닐하우스에 침입한 멧돼지 1마리가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6일 오전 8시 5분께 철원군 김화읍 청량이 나모(45) 씨의 토마토 비닐하우스에 75㎏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당시 멧돼지는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등 농작물을 훼손하고 있었다.
이에 나 씨는 인근 경찰 지구대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먹이를 찾아 농가 비닐하우스에 나타난 멧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8시께 철원군 서면 와수리 임모 씨의 밭에서 100㎏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멧돼지는 야산으로 달아나고 없었다.
경찰은 “야산에서 먹잇감을 구하지 못한 멧돼지가 민가나 밭에 나타나 농작물을 훼손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멧돼지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112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8시 5분께 철원군 김화읍 청량이 나모(45) 씨의 토마토 비닐하우스에 75㎏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당시 멧돼지는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등 농작물을 훼손하고 있었다.
이에 나 씨는 인근 경찰 지구대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먹이를 찾아 농가 비닐하우스에 나타난 멧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8시께 철원군 서면 와수리 임모 씨의 밭에서 100㎏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멧돼지는 야산으로 달아나고 없었다.
경찰은 “야산에서 먹잇감을 구하지 못한 멧돼지가 민가나 밭에 나타나 농작물을 훼손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멧돼지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112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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