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한다” 인천 시의원 2명 술 취해 몸싸움 ‘소동’

“막말한다” 인천 시의원 2명 술 취해 몸싸움 ‘소동’

입력 2016-09-04 10:07
수정 2016-09-04 1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시의회 소속 의원 2명이 워크숍을 갔다가 술에 취해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2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A의원과 B의원은 충북 제천으로 워크숍을 가던 중 한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의원은 휴게소 내 1m 넘는 깊이의 웅덩이로 빠져 얼굴과 옆구리 등을 다쳐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의원은 워크숍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술을 먹다가 “막말한다”며 말다툼을 한 뒤 식사를 하려고 내린 휴게소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 소속 한 의원은 4일 “시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이 타지에서 술을 먹고 몸싸움까지 벌여 유감”이라며 “해당 의원들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자성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