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60대 노래방 업주 피살…“마스크 쓴 용의자 추적”

청주서 60대 노래방 업주 피살…“마스크 쓴 용의자 추적”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23-12-15 16:05
수정 2023-12-15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충북 청주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가 피살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청주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머리에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있었다. 얼굴에는 타박상도 나타났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날 오전 2시 35분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가 마스크를 쓰고 노래방 업주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A씨의 아들은 경찰에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노래방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말했다.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그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