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탄핵 표결 앞둔 대통령실
비상계엄 사태 뒤 후폭풍이 대한민국 전체를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오전 계엄 해제 발표 이후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외경. 2024.12.6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1일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들 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해 출입 절차를 밟고 있다.
수사단은 대통령실 측에 압수수색 통지 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경호처는 수사단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발표할 때까지 사전에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에 머물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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