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제10대 문성제 총장 취임 “글로컬 리더 양성”

선문대, 제10대 문성제 총장 취임 “글로컬 리더 양성”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9-06 15:37
수정 2023-09-06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생 중심 교과목 개편, 지역사회 공존 제시
“글로컬 리더 완성,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이미지 확대
선문대학교 제10대 문성제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 제10대 문성제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는 6일 제10대 문성제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에 따른 사명감으로 총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총장은 이날 △학생 중심 교과목 개편 △교수-학생 행복 캠퍼스 구축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공존 캠퍼스 구축 등의 교육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미지 확대
선문대학교는 6일 제10대 문성제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는 6일 제10대 문성제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선문대 제공
그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 정부 교육정책도 ‘글로컬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며 “건학이념에 따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SW중심대학 사업’에 집중하면서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글로컬 리더’의 완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과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미지 확대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이 취임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이 취임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문연아 이사장은 “선문대가 애천·애인·국의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선학학원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선문대가 우리 사회와 시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21세기 글로컬 선진 대학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문 총장은 199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선문대 법·경찰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학부(과)장, 중앙도서관장, 박물관장, 인문사회대학장을 역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