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NIC5-15)가 개발돼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미국의 휴머네틱스(Humanestics) 사가 개발한 이 신약은 치매의 발생을 막는 한편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 초기 임상시험에서는 이 약의 안전성도 입증돼 직접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상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신약은 치매의 특징적 증상으로 뇌에 축적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형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머네틱스 사의 로널드 젠크 사장은 치매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 신약이 그 기대를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의 휴머네틱스(Humanestics) 사가 개발한 이 신약은 치매의 발생을 막는 한편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 초기 임상시험에서는 이 약의 안전성도 입증돼 직접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상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신약은 치매의 특징적 증상으로 뇌에 축적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형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머네틱스 사의 로널드 젠크 사장은 치매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 신약이 그 기대를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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