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25·강원도청)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재혁은 18일 강원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린 제8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77㎏급 용상에서 3차 시기에 211㎏을 들어올렸다. 이는 자신의 한국기록 206㎏을 7개월 만에 5㎏ 늘린 것으로, 올레그 페레페체노프(러시아)가 2001년에 수립한 세계기록 210㎏을 9년 만에 1㎏ 늘린 세계신기록이다. 대한역도연맹은 “사재혁의 기록은 현재 비공인”이라면서 “그러나 사재혁의 도핑 테스트 결과와 대회 설명서를 IWF에 제출하면 공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05-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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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