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6)가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방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 코너인 ‘NFL 네트워크’는 피츠버그가 워드의 기량 저하와 선수연봉총액 상한(샐러리캡) 등을 고려해 워드를 다음 시즌 선수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워드는 “소문에 대응하고 싶지 않지만 늘 말해왔듯이 나는 선수생활을 피츠버그에서 마치고 싶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보도에 반박했다.
그는 피츠버그에 남기 위해 연봉을 삭감하는 방안을 구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통산 기록으로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와이드리시버 워드에게 지난 시즌은 매우 좋지 않았다.
주전경쟁에서 밀린 데다 46리시브, 381야드 전진, 2터치다운 등을 기록해 각 부문에서 1998년 프로 입문 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연합뉴스
내가 해냈다
피츠버그의 하인스 워드가 28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풋볼(NFL)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왼손을 치켜들며 동료의 터치다운을 축하하고 있다.
신시내티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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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 코너인 ‘NFL 네트워크’는 피츠버그가 워드의 기량 저하와 선수연봉총액 상한(샐러리캡) 등을 고려해 워드를 다음 시즌 선수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워드는 “소문에 대응하고 싶지 않지만 늘 말해왔듯이 나는 선수생활을 피츠버그에서 마치고 싶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보도에 반박했다.
그는 피츠버그에 남기 위해 연봉을 삭감하는 방안을 구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통산 기록으로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와이드리시버 워드에게 지난 시즌은 매우 좋지 않았다.
주전경쟁에서 밀린 데다 46리시브, 381야드 전진, 2터치다운 등을 기록해 각 부문에서 1998년 프로 입문 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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