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장충고, 황금사자기 결승 격돌

북일·장충고, 황금사자기 결승 격돌

입력 2012-06-02 00:00
수정 2012-06-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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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고와 장충고가 제66회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전기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북일고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에이스 윤형배의 호투에 힘입어 덕수고를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북일고는 4회 볼넷 3개와 폭투로 1점을 먼저 뽑았고 7회에도 사사구 3개와 폭투 등으로 2점을 뽑아 3-0으로 앞섰다.

덕수고는 8회 유영준의 3루타로 1점을 만회하고 9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북일고 선발 윤형배는 9이닝 동안 147개의 공을 뿌리며 8안타 2실점(1자책)으로 완투했다.

덕수고는 3안타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사사구 12개를 남발해 자멸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장충고가 충암고를 7-5로 물리쳤다.

장충고 3번 송준석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북일고와 장충고의 결승전은 3일 오후 2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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