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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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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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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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3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0.408에서 0.389로 떨어졌다. 연속 경기 타점은 4경기로 중단됐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니혼햄 선발 브라이언 울프와 풀카운트까지 대결을 벌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2로 맞선 4회말 무사 2루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잡혔지만 주자를 3루로 보내 팀의 득점 기회를 살려 갔다.

오릭스는 고토 미쓰다카와 이토 히카루의 적시타로 두 점을 뽑아 4-2로 앞서나갔다.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인 5회말 1사 2루에서 중전 안타로 이날 첫 안타를 기록하며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아롬 발디리스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오릭스는 한 점을 더 보탰다.

이대호는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니혼햄의 세 번째 투수 가와노 히데카즈와 상대했지만 1루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모리우치 도시하루로 다시 투수가 바뀐 8회말에는 2사 2,3루에서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타점을 쌓을 기회를 놓쳤다.

이대호는 9회초 수비 때 야마모토 가즈나오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선발 니시 유키가 9회까지 완투하며 삼진을 11개나 잡은 가운데 8-2로 이겨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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