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오쿠 다이스케(37·奧大介)씨가 아내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매체들이 7일 보도했다.
가나가와(神奈川)현 경찰에 따르면 오쿠 씨는 지난 4일 배우인 아내 사에키 히나코(佐伯日菜子)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죽이러 간다’는 등의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6일 체포된 오쿠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오쿠 씨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성인 국가대표로 26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했고, 일본 프로축구(J리그) 주빌로 이와타,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에서 활약하며 2008년 은퇴할 때까지 최상위리그인 J1 280경기에서 62득점을 올린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요코하마 시절인 2000년대 중반 한국 대표팀 스트라이커였던 안정환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유명배우인 아내 사에키씨와 2002년 스포츠스타-연예인 커플로 화제를 모으며 결혼했다.
연합뉴스
가나가와(神奈川)현 경찰에 따르면 오쿠 씨는 지난 4일 배우인 아내 사에키 히나코(佐伯日菜子)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죽이러 간다’는 등의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6일 체포된 오쿠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오쿠 씨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성인 국가대표로 26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했고, 일본 프로축구(J리그) 주빌로 이와타,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에서 활약하며 2008년 은퇴할 때까지 최상위리그인 J1 280경기에서 62득점을 올린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요코하마 시절인 2000년대 중반 한국 대표팀 스트라이커였던 안정환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유명배우인 아내 사에키씨와 2002년 스포츠스타-연예인 커플로 화제를 모으며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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