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무안타…볼넷 1개

추신수, 3타수 무안타…볼넷 1개

입력 2013-09-18 00:00
수정 2013-09-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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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P 연합뉴스
추신수
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가 안타 없이 볼넷 하나와 득점 하나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째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의 타율은 0.287에서 0.285로 깎였다.

전날 볼넷만으로 3번 출루한 데 이어 이날도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의 시즌 출루율 0.424에서 0.423이 됐다.

올 시즌 1번 타자로 출전해서 그가 기록한 볼넷은 이로써 총 102개가 됐다. 2번 타순으로 출전했을 때 기록한 볼넷을 합치면 105개다.

상대 우완 조던 라일스와의 첫 대면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초 1사 주자 없을 때에도 초구를 때렸다가 2루수 땅볼로 잡혔다.

3번째 타석이던 4회초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첫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후속 제이 브루스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았다.

시즌 103번째 득점이자 1번 타순에서 기록한 101번째 득점이다.

추신수는 이날의 마지막 타석이던 5회 2사 주자 없을 때 바뀐 우완투수 필립 험버의 높은 직구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빌리 해밀턴과 교체됐다.

신시내티는 브루스의 만루홈런 등에 힘입어 10-0으로 휴스턴을 완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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