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23일 워크숍…홍명보 월드컵 청사진 나올 듯

축구협회 23일 워크숍…홍명보 월드컵 청사진 나올 듯

입력 2013-12-20 00:00
수정 2013-1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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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 내용은 비공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회장단과 각급 대표팀 사령탑들에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공개한다.

축구협회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파크 하얏트호텔에서 ‘KFA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허정무 부회장, 최순호 부회장, 정해성 심판위원장, 황보관 기술위원장 등 부회장단이 참석한다.

또 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감독과 이광종 U-22 대표팀 감독, 김상호 U-18 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 정성천 U-20 여자대표팀 감독, 최진철 전임 지도자, 정정용 전임 지도자 등은 내년 각급 대표팀 운영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의 청사진이 공개된다는 점이다.

홍 감독은 이번 워크숍에서 내년 1월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비롯해 3월 A매치 계획, 5월 최종 전지훈련 등 대표팀 로드맵을 축구협회 회장단과 동료 지도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대표팀의 효율적 운영과 경기력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워크숍은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과정의 속살을 내보이는 만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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