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의 새 사령탑으로 지난 11일 선임된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의 연봉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상문 감독은 올시즌을 제외한 2015시즌부터 적용, 계약기간 3년 동안 13억5000만원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상문 감독은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를,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롯데 감독을 역임한 ‘백전노장’이다. 2002년과 2006~2008년에는 투수 코치로 LG와의 인연을 맺었었다.
한편 이날 사퇴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조계현 수석코치는 팀에 잔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조계현 코치는 양상문 감독의 부임과 함께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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