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야 아자란카(10위·벨라루스)가 생일날 패배를 떠안았다.
아자란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총상금 71만 달러) 단식 2회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25위·미국)에게 0-2(4-6 6<1>-7)로 졌다.
1989년 7월31일에 태어난 아자란카는 현지 날짜로 생일에 코트에 나섰지만 1시간42분 만에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아자란카는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아자란카는 발 부상으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불참했고 윔블던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비너스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18위·독일)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비너스의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는 8강에서 아나 이바노비치(11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둘이 나란히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자매 대결’이 이뤄진다.
연합뉴스
아자란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총상금 71만 달러) 단식 2회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25위·미국)에게 0-2(4-6 6<1>-7)로 졌다.
1989년 7월31일에 태어난 아자란카는 현지 날짜로 생일에 코트에 나섰지만 1시간42분 만에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아자란카는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아자란카는 발 부상으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불참했고 윔블던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비너스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18위·독일)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비너스의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는 8강에서 아나 이바노비치(11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둘이 나란히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자매 대결’이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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