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투비즈에서 뛰는 황진성(29)이 시즌 4호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황진성은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알스트의 피에르 코르넬리스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안드라흐트 알스트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전해 0-1로 지고 있던 전반 추가 시간에 아마라 디아네의 동점골에 도움을 줬다.
투비즈는 1도움을 기록한 황진성과 2골을 몰아친 디아네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역전승했다.
지난달 19일 정규리그 12라운드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한 뒤로 잠시 주춤했던 황진성은 이날 도움을 추가해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3골 4도움으로 늘렸다.
전반 26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투비즈는 전반 종료 추가 시간에 황진성이 상대 진영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볼을 디아네가 동점골로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투비즈는 후반 19분 추가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디아네의 재동점골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 피에르 지바르트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3-2로 이겨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황진성은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알스트의 피에르 코르넬리스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안드라흐트 알스트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전해 0-1로 지고 있던 전반 추가 시간에 아마라 디아네의 동점골에 도움을 줬다.
투비즈는 1도움을 기록한 황진성과 2골을 몰아친 디아네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역전승했다.
지난달 19일 정규리그 12라운드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한 뒤로 잠시 주춤했던 황진성은 이날 도움을 추가해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3골 4도움으로 늘렸다.
전반 26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투비즈는 전반 종료 추가 시간에 황진성이 상대 진영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볼을 디아네가 동점골로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투비즈는 후반 19분 추가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디아네의 재동점골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 피에르 지바르트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3-2로 이겨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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