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재민·정영훈, 실업마스터즈 남자복식 테니스 우승

설재민·정영훈, 실업마스터즈 남자복식 테니스 우승

입력 2014-12-22 17:34
수정 2014-12-22 1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재민-정영훈(이상 국군체육부대)이 2014년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대회 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미지 확대
설재민·정영훈, 실업마스터즈 남자복식 우승
설재민·정영훈, 실업마스터즈 남자복식 우승 22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4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정영훈(왼쪽)-설재민(이상 국군체육부대).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설재민-정영훈은 22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현준-최재원(이상 경산시청)을 2-0(7-5 6-0)으로 제압했다.

설재민-정영훈은 11월 실업연맹전 2차대회, 이달 여수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 정상까지 휩쓸며 국내 남자복식 최강자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예라-이소라(이상 NH농협은행)가 김지영-백가영(이상 경산시청)을 2-0(6-4 6-4)으로 꺾고 우승했다.

공교롭게도 이예라와 이소라는 나란히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 2관왕을 놓고 겨룬다.

이예라는 4강에서 팀 후배 정영원에게 2-1(4-6 6-4 6-4)로 역전승했고 이소라는 이지희(인천시청)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남자단식은 송민규(KDB산업은행)와 조민혁(세종시청)이 우승을 다툰다.

송민규는 준결승에서 김성관(현대해상)을 2-0(6-4 7-6<4>)으로 꺾고 실업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조민혁은 나정웅(부천시청)을 2-1(6-2 4-6 6-2)로 따돌렸다.

결승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남자, 여자 경기 순으로 열리며 스포츠전문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