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한 남성이 축구공 묘기를 보이고 있다.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는 오는 10일 프랑스에서 개막한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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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전을 치르는 프랑스와 루마니아가 속한 A조에는 스위스, 알바니아가 있다. 개최국 프랑스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포그바(유벤투스) 등 뛰어난 개인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바탕으로 우승을 노린다.
B조에는 잉글랜드, 러시아, 웨일스, 슬로바키아가 포함됐고 C조는 독일, 우크라이나, 폴란드, 북아일랜드가 조별리그 경기를 가진다. D조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터키, 체코, 크러아티아 E조는 벨기에,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 마지막으로 F조는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포함됐다.
역대 유로 대회 최다 우승국은 독일(1972년·1980년·1996년)과 스페인(1964년·2008년·2012년)이 나란히 세 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 공동 선두다. 개최국 프랑스(1984년·2000년)는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역대 최다 결승 진출국은 3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1976년·1992년·2008)을 차지한 독일이다. 스페인은 2008년과 2012년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유로 2016까지 첫 ‘유로 3연패’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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