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매팅리 감독과 계약 연장 논의 중

MLB 다저스, 매팅리 감독과 계약 연장 논의 중

입력 2014-01-07 00:00
수정 2014-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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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감독. / LA 다저스 홈페이지
돈 매팅리 감독. / LA 다저스 홈페이지
왼손 투수 류현진(27)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돈 매팅리 감독과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이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다저스를 3년간 지휘한 매팅리 감독은 지난해 팀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끌어 2014년 지휘권을 자동으로 보장받았다.

올해 받을 그의 연봉은 140만 달러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단이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언질을 하지 않아 레임덕에 빠졌다고 폭탄 선언했다.

매팅리 감독의 지도 능력을 의심해 온 다저스 구단은 이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나 2015년 이후에도 매팅리 감독을 계속 사령탑으로 두고자 최근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 주장 출신인 매팅리 감독은 다저스 감독으로 통산 260승 225패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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