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샷하는 방신실
티샷하는 방신실
(서울=연합뉴스) 방신실이 5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두산 We’ve 챔피언십‘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4.4.5 [KLPG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방신실이 5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두산 We’ve 챔피언십‘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4.4.5 [KLPG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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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장타 1위에 오른 장타여왕 방신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경기 평택 행복나눔본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방신실은 생활이 어려운데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가구와 화재 피해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지정해 기부금을 맡겨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방신실은 모두 2500만원을 기부했다. 평택은 방신실이 태어나 자란 고향이다.
방신실은 “감사한 마음을 주변 이웃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 시즌도 열심히 해서 더욱 많은 가정을 지원해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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