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출연 마리아누스·알베스 챌린저스리그 전주축구단 입단
영화 ‘맨발의 꿈’으로 희망과 감동을 줬던 동티모르 축구소년들이 K리그 4부리그에 해당하는 ‘챌린저스리그’에 둥지를 틀었다.동티모르 축구소년 마리아누스(오른쪽)와 알베스(왼쪽) 선수
주변에서 ‘무모한 짓’이라며 그를 말렸지만 김 감독은 동티모르 유소년팀을 꾸려 2년여 만에 일본에서 열린 리베리노컵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맨발의 꿈’은 김 감독과 동티모르 축구소년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것이다. 이 영화는 김 감독 팀에서 뛰는 아이들이 출연해 큰 감동을 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01-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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