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구단 동영상 캡처
2년 전 동화 같은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공격수 제이미 바디입니다. 그가 소리를 지르며 덮치자 클로드 푸엘 감독은 그냥 어깨 한 번 움츠려 보이고 마네요.. 다른 선수들은, 싱거운 녀석 다 보겠다는 반응입니다.
푸엘 감독은 “우리는 슈퍼 히어로가 필요하다. 그는 변장을 하고 나타났고, 오늘 아침 신선한 웃음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어제 하루 휴가를 즐기고 오늘 웃으며 돌아왔다. 많이 고맙게 생각한다. 모두 제이미인 줄 알았다. 나 역시 놀랍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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