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고향사랑 기부제 제1호 기부자인 서석홍 회장. 고령군 제공
이로써 서 회장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고령군 제1호 기부자로 기록됐다.
그는 고령군 쌍림면 출신으로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고령군 명예군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 회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고향인 고령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모교인 백산초교·고령중·영남대에 매년 수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보내고, 재경 영남대 총동창회 회장·고령군 향우회 회장을 맡아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 주민들도 그의 뜨거운 고향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공적비를 세우기도 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및 청소년 지원,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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