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복권판매액 2조4636억… 3.4%↑

작년 복권판매액 2조4636억… 3.4%↑

입력 2010-01-05 00:00
수정 2010-01-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전년보다 3.4%(800억원) 늘어난 2조 4636억원으로 집계됐다. 복권 판매익은 2003년 4조 20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뒤 하락세를 이어가다 2년 연속 소폭 증가했다.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는 4일 “인쇄·전자복권은 전년의 1156억원보다 14억원(1.4%) 감소했지만 온라인복권(로또)은 전년보다 814억원(3.6%) 증가한 2조 3494억원어치가 팔렸다.”고 밝혔다. 복권 판매가 늘어난 것은 경기침체로 행운을 바라는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1분기에만 전년동기 대비 11.8% 늘어난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 복권 시장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2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인 0.5%, 아시아 평균인 0.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1-0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