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봉 평균 3300만원”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봉 평균 3300만원”

입력 2011-01-03 00:00
수정 2011-01-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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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약 3천300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2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지난해(3천138만원)보다 5.2% 오른 3천30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조사 대상인 14개 업종 중 조선·중공업이 4천33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그다음으로 금융(3천618만원),기계·철강업(3천416만원),석유·화학업(3천383만원) 등도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대졸 초임 연봉이 가장 낮은 분야는 2천880만원의 정보통신(IT)이었고,전기·전자업(3천50만원),식음료·외식업(3천145만원),자동차업(3천154만원),유통·무역업(3천192만원) 등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공기업은 2천597만원으로 일반 대기업보다 703만원가량 낮았고,외국계 기업도 383만원 낮은 2천917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중소기업의 평균 대졸 초임은 2천175만원으로 대기업과 1천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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