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이 버선발로 모시듯이”

“고객맞이 버선발로 모시듯이”

입력 2011-01-25 00:00
수정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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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그랜드 웰컴’ 서비스 캠페인

아시아나항공이 2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그랜드 웰컴’(Grand Welcome) 서비스 캠페인을 국내외 75개 공항에서 실시한다. 고객들을 귀한 손님처럼 버선발로 맞이하듯 환영하자는 서비스 정신을 담고 있는 그랜드 웰컴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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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이 그랜드 웰컴서비스의 하나로 직원들의 환대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이 그랜드 웰컴서비스의 하나로 직원들의 환대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 제공
설렘을 가지고 고객 응대를 준비하는 ‘준비 단계’와 버선발로 맞이하듯이 고객을 응대하는 ‘인사 단계’, 고객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러스 단계’ 등으로 이뤄진다.

또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UCC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 자료를 만들었다.

주용석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상무는 “공항서비스 직원들과의 만남이 여행을 마칠 때까지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 유아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맘 전용카운터 운영, 모유수유가리개 무상 제공, 기내 아기띠 대여 서비스, 국내선 해피맘 유모차 커버 서비스 등을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1-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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