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째 하락..108.66달러

두바이유 사흘째 하락..108.66달러

입력 2011-03-29 00:00
수정 2011-03-29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떨어져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5달러(0.68%) 내린 108.66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날 종가보다 1.42달러(1.34%) 하락해 배럴당 103.98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0.79달러(0.68%) 내려간 114.8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다국적군의 공습 지원 속에 리비아 반군이 주요 석유 수출항구를 함락하는 등 약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비아 사태의 조기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커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4달러(0.86%) 내린 119.3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2.87달러(2.13%) 내려간 배럴당 131.43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0.71달러(0.53%) 하락한 132.81달러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