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결론 또 연기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결론 또 연기

입력 2011-05-03 00:00
수정 2011-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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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문제에 대한 결론이 다시 미뤄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일 “금융감독원이 내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론스타 적격성 심사와 관련한 안건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에 대한 승인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승인할지에 대한 금융위의 결심이 서야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에 대한 결론도 내려질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금융당국의 다른 관계자는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의 안건 상정이 재차 미뤄진 이유에 대해 “아직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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