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2,100선 아슬아슬 지키기

코스피 보합권…2,100선 아슬아슬 지키기

입력 2011-05-17 00:00
수정 2011-05-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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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15분 현재 전날보다 0.61포인트(0.03%) 내린 2,103.5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2,099.54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해 2,100선을 지키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7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6억원, 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 모두 ‘팔자’ 우위로 전체적으로 232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강해 시장 급락 압력으로 작용했는데, 오늘 장세를 보면 급한 하락세는 완화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한국전력(1.45%)이 포함된 전기가스(1.48%)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반등에 힘입어 1.18% 상승중이다.

섬유ㆍ의복(1.06%)도 사흘째 오르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2.03%)와 삼성전자(-1.22%) 등이 약세를 보이며 전기전자는 1.27% 내리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새로 편입된 금호석유, 케이피케미칼, 현대위아, 현대하이스코는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80포인트(0.16%) 내린 505.27을 기록중이다.

과학벨트 입지가 대전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세종시 인근에 부동산을 보유한 프럼파스트, 유라테크, 대주산업 등 세종시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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