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신형 비밀병기 타보니…

폴크스바겐 신형 비밀병기 타보니…

입력 2011-09-07 00:00
수정 2011-09-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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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는 한층 세련된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티구안을 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최첨단 기술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최신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돼 세련미와 실용성도 업그레이드됐다.

폴크스바겐의 패밀리 룩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전면은 더 세련되고 강렬해졌으며,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 대비 3배 이상 커져 개방감을 준다.

60:40으로 분할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23도 범위 내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앞뒤 간격 역시 전후 16cm까지 움직일 수 있어 안락함을 더했다.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경보’를 울려 사고위험을 줄이는 피로 감지 시스템이 국내 출시된 폴크스바겐 모델 중 처음 적용됐고, 좁은 공간의 주차를 돕는 파크어시스트 2.0도 적용됐다.

2.0 TDI 엔진과 7단 DSG변속기와 4모션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신형 티구안은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32.6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2초가 걸린다. 4륜구동 SUV이지만, 연비는 18.1km/ℓ.

이외에도 차량이 스스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이는 코스팅 모드와 6.5인치 터치스크린, 3차원 리얼 타입의 내비게이션 및 최신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RNS 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판매 가격은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천450만원,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이 3천790만원(내년 1분기 출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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