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19개 공식후원사 성공개최 전폭 지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19개 공식후원사 성공개최 전폭 지원

입력 2012-02-24 00:00
수정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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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국내 대기업들은 앞서 박람회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처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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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5월 12일부터 3개월 동안 계속될 여수엑스포 주제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5월 12일부터 3개월 동안 계속될 여수엑스포 주제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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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기술관(오른쪽), 한국관의 조감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해양산업기술관(오른쪽), 한국관의 조감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23일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조직위가 밝힌 공식 후원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대우조선해양, 제일모직, 아시아나항공, 롯데칠성음료, NHN 등 19개사에 달한다. 참가국과 후원기업 유치는 ‘이제 마무리 단계로 106개국, 9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공식 글로벌 파트너인 현대기아차는 정몽구 회장의 지휘아래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달 여수엑스포 공사장을 직접 찾아 현장 직원들을 독려하고 공사 진척상황 등을 챙겼다.

현대기아차는 최근에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박람회 입장권 20만장 구입 약정식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 현대차그룹관을 건립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도 후원사 자격으로 박람회 기간은 물론 준비기간에 조직위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를 지원한다.

조직위와 함께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도 진행, 글로벌 종합 음료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선 전 노선과 국제선 도착편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고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또 엑스포 공식 참가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포~여수 구간, 김포~광주 구간의 항공권을 할인 적용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공식 유니폼 후원협약을 맺고 브랜드 유니폼을 제공한다.

여수엑스포는 1993년 열린 대전박람회보다 규모도 더욱 커졌고 재계의 관심도 높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2-24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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