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의 르네상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로벌 물류기업인 페덱스, 라이더와 함께 이 상을 받았다.
대한통운은 GM코리아의 KD(반제품 수출방식)센터를 운영하면서 자동차 반제품과 부품을 전 세계 13개국 GM 생산기지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 완성차 하역 등 자동차 물류 전반에 걸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GM 측은 대한통운이 부품사에서 자동차 조립 라인으로 이어지는 선도적 물류 공급 시스템을 갖췄다며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시 르네상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현우(왼쪽 세 번째) 대한통운 대표가 GM 임원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GM코리아의 KD(반제품 수출방식)센터를 운영하면서 자동차 반제품과 부품을 전 세계 13개국 GM 생산기지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 완성차 하역 등 자동차 물류 전반에 걸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GM 측은 대한통운이 부품사에서 자동차 조립 라인으로 이어지는 선도적 물류 공급 시스템을 갖췄다며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3-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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