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동반성장 펀드 609개 협력사 140억 지원

현대百그룹 동반성장 펀드 609개 협력사 140억 지원

입력 2012-07-20 00:00
수정 2012-07-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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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을 중심으로 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동반성장펀드 협약식에서 하병호(왼쪽부터) 현대백화점 사장, 김규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이 손을 맞잡고 협력을 다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동반성장펀드 협약식에서 하병호(왼쪽부터) 현대백화점 사장, 김규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이 손을 맞잡고 협력을 다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140억원으로 조성되는 동반성장펀드는 현대백화점그룹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609개 중소 협력업체 중 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기준 금리보다 1.78% 저렴한 이자로 대출해 준다. 최대 지원금액은 1년에 3억원이다.

이에 따라 연간 7%의 이자를 적용받는 중소기업은 3억원을 대출할 경우 연 5.22%의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 연간 534만원의 직접적인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현대백화점은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기금을 조성,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개발을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도 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7-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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