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왕뚜껑 등 라면 제품 가격인상

팔도 왕뚜껑 등 라면 제품 가격인상

입력 2012-08-01 00:00
수정 2012-08-01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팔도는 ‘왕뚜껑’과 ‘도시락’ 브랜드를 포함한 일부 라면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6.2%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락과 왕뚜껑 등 컵라면은 공급가 기준으로 6.1% 인상되고, ‘일품해물라면’, ‘틈새라면빨계떡’, ‘일품짜장면’ 등 봉지면은 8.2% 올라간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왕뚜껑은 1천원에서 1천50원으로 오른다.

왕뚜껑의 용량을 줄인 ‘왕뚜껑 컵’과 도시락은 각각 800원에서 850원으로 값이 상향 조정된다.

’꼬꼬면’, ‘남자라면’, ‘놀부부대찌개면’ 등 일부 품목 가격은 유지된다.

팔도의 한 관계자는 “라면의 주원료인 밀가루와 팜유 등의 가격이 올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팔도의 라면값 인상은 2008년 이후 4년 만이다.

삼양식품도 이날부터 ‘삼양라면’, ‘수타면’ 등 라면 가격을 5∼10%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