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누적사용액 문자메시지로 안내

신용카드 누적사용액 문자메시지로 안내

입력 2012-08-10 00:00
수정 2012-08-10 1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를 쓰면 카드사가 건별 사용액과 누적 사용액을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도록 지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드사들은 현재 신용카드 건별 사용액을 SMS로 통보하고 있다. 서비스 요금은 월 300원이다.

지난 4월에는 누적 사용액도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됐지만, 이용률이 0.14%에 그칠 정도로 실적이 저조하다.

금감원은 다음 달부터 건별 사용액을 알려주는 SMS에 누적 사용액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다. 결제해야 할 금액을 알려 과소비를 줄이는 게 목적이다.

금감원 이상구 상호여전검사국장은 “결제일이 닥치면 카드사 콜센터에 결제 예정금액을 문의하는 전화가 전체의 12%에 달할 정도로 많다”고 말했다.

누적 사용액이 표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회원은 해당 카드사에 거부 의사를 밝히면 된다.

금감원은 SMS 서비스 요금을 적립 포인트에서 먼저 차감하고 포인트가 없으면 현금으로 청구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