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웨스트나일열 감염에 주의하라고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다. 미국에서 웨스트나일열이 급격히 번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웨스트나일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따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모유 수유, 장기이식, 수혈로도 전파될 수 있다.
3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총 1천590명이 웨스트나일열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65명이 사망했다.
감염자의 70%가 텍사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사우스다코다, 오클라호마, 미시간 등 6개 주에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29일에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에 대해 감염 주의 홍보와 입국검역을 강화하도록 국립검역소에 지시했다.
만약 미국을 여행한 후 두통, 근육통, 구토, 피부 발진이 일어나면 국립 검역소에 신고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상담받아야 한다.
연합뉴스
웨스트나일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따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모유 수유, 장기이식, 수혈로도 전파될 수 있다.
3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총 1천590명이 웨스트나일열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65명이 사망했다.
감염자의 70%가 텍사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사우스다코다, 오클라호마, 미시간 등 6개 주에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29일에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에 대해 감염 주의 홍보와 입국검역을 강화하도록 국립검역소에 지시했다.
만약 미국을 여행한 후 두통, 근육통, 구토, 피부 발진이 일어나면 국립 검역소에 신고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상담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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