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소형 인공위성 ‘시네마’ 6일 발사

국산 초소형 인공위성 ‘시네마’ 6일 발사

입력 2012-09-04 00:00
수정 2012-09-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희대는 미국 버클리대와 공동 개발한 초소형 인공위성 ‘시네마(CINEMA·Cubesat for Ion, Neutral, Electron and MAgnetometer)’ 1기를 6일 미국 반덴버그에서 우주로 발사한다고 3일 밝혔다.

시네마가 지구상공 800㎞의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우리나라 최초의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기록된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이 인공위성은 가로 30㎝·세로 10㎝·높이 10㎝에 무게 3㎏으로, 발사 후 지구근접 우주공간에서 중성입자의 분포를 측정하고 지구 자기장의 변화를 관측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인 ‘달궤도 우주탐사’ 연구에 선정돼 2009년부터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을 시작했다.

경희대는 이번 시네마 1기 발사에 이어 오는 11월 20일 러시아 야스니에서 2기와 3기를 추가로 발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