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호텔가 1만원대 주류·안주 제공 이벤트 풍성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호텔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원한 칵테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1만원 안팎으로 주류 및 안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등 문턱을 확 낮췄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제공
호텔가에서 1만원 안팎이면 술과 안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의 조이 바는 여성 고객을 우대한 칵테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제공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제공

롯데호텔서울이 지난 4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사이 야외광장에 문을 연 ‘쿨팝스 프라자’에서는 유럽의 노천카페 부럽지 않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커피, 맥주, 와인 등은 3000~1만 9000원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안주거리를 6000~2만원대로 선보여 시간도, 지갑 사정도 빠듯한 주변 직장인들의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낮 12시~오후 11시 운영한다.
그랜드앰배서더서울의 그랑 아는 월~토요일 오후 6~8시 30분을 해피아워로 지정, 여성 고객에게 50% 할인해 주고 있다. 1만 4500원(부가세 포함)에 스테이크, 생선구이, 샐러드 등 스낵 뷔페와 생맥주, 5종의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3-05-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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