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행동 1위로 새치기가 꼽혔다.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공항 내 최악의 민폐 행동으로 응답자의 62.7%(복수응답)가 체크인이나 탑승 대기줄에서 안내선을 무시하고 새치기를 하는 경우를 꼽았다.
바닥에 짐을 펼쳐놓고 통행을 방해하거나(41.4%) 길을 가로막고 비켜주지 않는 경우(39%), 부딪힌 뒤 사과를 하지 않는 경우(36.4%)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를 입으면 항공사 직원 등에게 알리거나(59.3%), 직접 항의하는(11.5%) 응답자가 많았지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26.9%에 달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공항에서는 보안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여행객이 사소한 부주의로 서로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공항 내 최악의 민폐 행동으로 응답자의 62.7%(복수응답)가 체크인이나 탑승 대기줄에서 안내선을 무시하고 새치기를 하는 경우를 꼽았다.
바닥에 짐을 펼쳐놓고 통행을 방해하거나(41.4%) 길을 가로막고 비켜주지 않는 경우(39%), 부딪힌 뒤 사과를 하지 않는 경우(36.4%)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를 입으면 항공사 직원 등에게 알리거나(59.3%), 직접 항의하는(11.5%) 응답자가 많았지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26.9%에 달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공항에서는 보안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여행객이 사소한 부주의로 서로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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