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내 민폐 행동 1위는 새치기”

“공항 내 민폐 행동 1위는 새치기”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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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행동 1위로 새치기가 꼽혔다.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공항 내 최악의 민폐 행동으로 응답자의 62.7%(복수응답)가 체크인이나 탑승 대기줄에서 안내선을 무시하고 새치기를 하는 경우를 꼽았다.

바닥에 짐을 펼쳐놓고 통행을 방해하거나(41.4%) 길을 가로막고 비켜주지 않는 경우(39%), 부딪힌 뒤 사과를 하지 않는 경우(36.4%)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를 입으면 항공사 직원 등에게 알리거나(59.3%), 직접 항의하는(11.5%) 응답자가 많았지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26.9%에 달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공항에서는 보안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여행객이 사소한 부주의로 서로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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