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가 생각하는 참된 어른이 되는 나이는 평균 만 32.2세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을 어른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813명(남 389·여 424)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인 77.9%가 자신은 어른(성인)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정한 어른이 되는 연령은 남성은 만 34∼35세(26.2%), 여성은 만 30∼31세(34.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을 평균값으로 환산하면 만 32.2세다.
20대는 법적으로 성인이지만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어리다는 의견이 82.7%에 달했다.
나이를 떠나 참된 어른이 되려면 꼭 해야 할 경험으로 취직 등 사회활동(34.6%), 정신적인 독립(27.3%), 출산·자녀양육 경험(11.9%), 경제적인 독립(11.2%), 결혼(5.7%) 등을 꼽았다.
’어른다움’은 지식과 경험(49.3%)에서 비롯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품성(34.1%)과 사회적 위치(10.2%)가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813명(남 389·여 424)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인 77.9%가 자신은 어른(성인)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정한 어른이 되는 연령은 남성은 만 34∼35세(26.2%), 여성은 만 30∼31세(34.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을 평균값으로 환산하면 만 32.2세다.
20대는 법적으로 성인이지만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어리다는 의견이 82.7%에 달했다.
나이를 떠나 참된 어른이 되려면 꼭 해야 할 경험으로 취직 등 사회활동(34.6%), 정신적인 독립(27.3%), 출산·자녀양육 경험(11.9%), 경제적인 독립(11.2%), 결혼(5.7%) 등을 꼽았다.
’어른다움’은 지식과 경험(49.3%)에서 비롯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품성(34.1%)과 사회적 위치(10.2%)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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